칼바람 초가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칼바람 초가스 칼바람 초가스 초가스가 룬테라의 찌르는 듯한 햇빛 아래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순간부터, 초가스는 가장 순수하고 끝없는 굶주림에 이끌려 움직였다. 초가스의 복잡한 생체조직은 모든 생명체를 먹어치우려는 공허의 욕망을 완벽하게 드러내며, 자신의 몸을 구성하는 물질을 성장시켜 새로운 물질로 빠르게 변화시켰다. 근육량과 밀도가 증가하고, 겉껍질이 마치 유기체로 된 다이아몬드처럼 딱딱해졌다. 공허의 생명체인 초가스는 몸집을 키워도 허기가 가시지 않자, 여분의 물질을 면도날처럼 날카로운 등뼈로 토해내 먹이를 꼬치로 꿰기 시작했다. 포식하기 쉽도록 말이다. 탱커 챔피언임에도 체력 능력치가 낮고 기본 공격 사거리가 125로 최하위다. 이는 포식의 무한 체력 증가 때문이다. 체력은 포식의 중첩에 비례해 계속 올라가며[2..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