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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첫인상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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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첫인상 테스트

 

첫인상은 말 그대로 그 사람을 처음 볼 때 느껴지는 이미지이다.  사람은 0.3초라는 짧은 시간에도 호감, 비호감으로 첫인상을 판단할 수 있을 정도로 첫인상에 민감하고 3초 정도면 그 사람의 첫인상이 결정된다.

험악한 인상인 사람은 첫인상이 매우 나쁘므로 성격까지 험악할 것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한다.

폴란드 태생의 미국 사회심리학자 솔로몬 애시(Solomon Asch)가 이 초두효과를 설명하기 위해 실제로 사용했던 목록을 보면 다음과 같다.
A씨: 똑똑하고, 근면하며, 충동적이고, 비판적이고, 고집이 세며, 질투심이 강함
B씨: 질투심이 강하고, 고집이 세며, 비판적이고, 충동적이고, 근면하며, 똑똑함

 

인공지능 첫인상 테스트



두 항목은 완전히 같은 내용을 순서만 역순으로 바꿔서 서술한 것에 불과한데, 실제로 이 두 항목을 따로 떼어 놓고 사람들에게 보여준 뒤 두 사람의 성격에 대해 점수를 매기게 한 결과 B보다 A 쪽의 평균 점수가 훨씬 높았다. 그 이유는 가장 앞의 두 항목, 그 중에서도 맨 처음 항목의 내용이 대상을 평가하는 데 가장 많은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라고.

이러한 효과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장점과 단점을 나열하는 순서가 바뀌는 경우가 많다. 가장 대표적인 게 남들에게 누군가를 소개하는 경우로, 좋은 의도로 소개할 경우 장점부터 한가득 나열하고 들어가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단점부터 늘어놓고 호박씨를 까기 시작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어차피 사람은 인지 기관의 한계상 영원히 서로를 100% 알 수 없으니, 결국 일부만 보고 상대를 파악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눈 돌아가게 바쁘고 사람도 바글바글한 세태라면? 더욱 첫인상만 보고 빠르게 판단할 수밖에 없다.

물론 첫인상을 유지하기 힘들다면 굳이 첫인상에 목을 맬 이유가 없다.

 

 

 

인공지능 첫인상 테스트 : https://3seclab.com/test/0/

캘리포니아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인 알버트 메라비안에 의하면 첫인상에 있어서 언어적인 요소가 7%, 외모, 표정, 태도 등 시각적인 요인이 55%, 그리고 목소리 등 청각적인 요인이 38%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즉 첫인상에 있어서 시각적인 요소가 중요하게 작용하지만 청각적인 요소 또한 무시할 수 없을 정도의 비중을 차지한다고 한다.

 

직장생활의 경우처럼 개인적으로 친밀한 거리를 유지하기 싫어하는 관계에서 첫인상은 폭발적인 영향력을 보인다. 남성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첫인상은 유지된다(62.7%)는 답변이 일하면서 바뀐다(37.3%)는 답변보다 매우 높았다. 여성 직장인의 경우 첫인상은 유지된다(44.6%)보다는 일하면서 바뀐다(55.4%)가 높았던 편이다.

한 포털(2012)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얼굴 표정(74.5%)의 영향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그 외에도 외모의 준수한 정도(잘생기거나 못생긴 정도_49.4%), 차림새(옷차림, 화장, 헤어스타일 등_40.0%)의 영향이 매우 높았다. 어투와 자주 사용하는 용어 등 (32.1%), 체격(과체중이거나 마른 정도_24.5%), 목소리톤 (18.1%) 등도 영향이 높은 편이었다. 냄새 등 기타 요소에 대한 응답은 거의 없다시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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