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학교 lms
학교의 모체는 1964년 설립된 메리놀 수녀병원(현 메리놀병원) 부속 메리놀간호학교(3년제)였으며 1971년 메리놀 간호전문학교로 교명이 바뀌었고 1979년 지산간호보건전문대학으로 승격된 후 1980년에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으며 1998년에 지산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했다.
그와는 별개로 1991년 신부 양성을 위한 부산가톨릭대학이 설립되었으며 1999년에 부산가톨릭대학교와 지산대학이 통합하면서 지금의 부산가톨릭대학교가 되었다.
금정구의 4년제 대학교 중에서는 부산대학교에 이어 2번째로 설립되었으며, 현재 5개 단과대학 19개 학과, 대학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모학원 소속 교육기관으로 부산가톨릭대학교를 비롯하여 데레사여자고등학교, 성모여자고등학교, 지산고등학교가 있다. 주변에는 수녀원이나 순교자 박물관 같은 가톨릭 계열 시설들이 많으며, 일대에 가톨릭 특성화 거리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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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륜대로를 따라 순서대로 신학교정, 지산고등학교, 지산교정, 메리놀교정, 오륜대 순교자 성지가 있다. 캠퍼스는 약간 평지이지만 도서관부터는 오르막이다. 그러나 신경쓸 필요는 없다. 타 대학에 비해 준 오르막이고 엘레베이터가 잘 되어있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장전역 4번출구 앞 학교에서 자체운영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학기중에 운행되고. 타 대학교에서 볼수없는 기사님 바로 경비분들이 기사겸 경비까지 하신다. 마을버스 5번과 5-1번을이용하여 통학 할 수 있다. 그 외에 무료로 운행되는 학교 ~ 부산종합버스터미널, 학교 ~ 부산대역 ~ 장전역, 등교 한정 울산 ~ 서창 ~ 덕계 ~ 학교 노선도 있다.
2015년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부산, 경남권 4년제 대학들 중 유일하게 A등급을 받은 대학이다. 심지어 한국해양대학교, 동아대학교, 부경대학교, 부산대학교 등 부산에서 위상이 상위권에 위치하는 4년제 대학들마저 B등급을 받았다. 이런 점으로 인해서 평가의 공정성을 제기하는 이들도 있지만, 대학구조개혁평가라는 게 정량평가 뿐만 아니라 정성평가도 많이 반영된다. 현재, 교육부가 대학구조개혁평가를 통해서 대학들을 길들이려 한다는 비판도 상당하기에 평가를 가지고 대학을 재단해서도 안 된다는 점은 확실하다.
2015년 11월 1일에는 부산에서 법정부담금 납부율이 가장 높은 대학교로 보도되었다. 유일하게 100%를 넘긴 대학인데, 매우 저조한 납부율[6]을 보이는 타 대학들과 심히 비교된다. 오히려 이런 면에서 보았을 때 대학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것도 어느 정도 수긍이 갈 법하다. 이듬해에는 전년보다 더 높은 114%의 납부율을 보여주었다. #
2015년 사립대학 법인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 기본재산 확보율이 8.9%로 심각하게 많이 낮다. 단지, 기본재산 확보율은 재단의 재정적 능력을 판단하는 하나의 잣대이기 때문에 법인이 법정부담금을 제대로 납부한다면 그렇게 문제될 것은 아니다. 가장 큰 문제의 경우는 기본재산 확보율도 낮으면서 대학재단이 법정부담금은 커녕 법인의 인건비까지 대학의 교비회계로 떠넘기는 행태이다.
주위에 상권이 없어 부산대학교 주변으로 간다고 한다.
과거 얘기이긴 하겠지만, 대학 내 신입생들 군기를 잡기 위한 얼차려가 심했던 적이 있었다. 특히 보건대 특정과, 간호대에서 심했었으며, 구타도 일부 있었다고 한다.
재단에서 병원을 2개(메리놀병원, 성모병원)나 가지고 있고 병상을 모두 합하면 1,200병상을 넘는데도 불구하고 의외로 의대가 없는데, 정부에서 인가를 안 내줘서 의대를 유치하지 못했다. # 학교나 재단 자체의 역량을 보면 충분히 의대 운영이 가능했던 만큼 아쉬운 사실이다.
성소 지원자의 감소 등의 이유로[7] 2019학번부터 신학대학이 폐지되었다. 관련하여 교내 학칙 개정안이 이미 공포되었다. # 부산교구 출신 신학생은 대구가톨릭대학교, 마산교구 출신 신학생은 광주가톨릭대학교에서 수학한다는 안이 있는 듯. # 신학교의 폐지는 해당 교구의 자존심이 깎일 수도 있고, 학교 자체는 재단이 건실하다 보니 신학대학과 신학대학원을 계속 안고 갈 수도 있었다. 그렇지만 신학교와 신학대학원은 가톨릭 성직자인 신부를 양성하는 기관인 만큼 양보다는 질적 문제가 불거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부산가톨릭대학교의 신학대학과 신학대학원이 노태우 정부의 지역 안배 차원에서 설립되어 전국의 가톨릭 신학대학과 신학대학원 중에서는 늦게 설립된 신학교[8]인 만큼 결국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구조조정 차원 및 낮아지는 입시 결과, 낮아진 학생들의 수학능력으로 인한 성직자의 질적 문제, 교수 신부 양성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희생시킨 듯 하다.
여담이지만 부산시의 4년제 대학교 관련 문서에서는 부산가톨릭대학교가 가장 늦게 작성되었다.
7대 총장인 신호철 신부는 총장으로 재직 중이던 2021년 5월 22일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보좌주교이자 벨레사사의 명의주교로 임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