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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는 미국과 캐나다의 30개의 팀으로 이루어져 있는 전세계 최고의 프로 농구 리그이자 모든 농구선수들의 꿈의 무대이며 NBA 리그를 운영하는 미국의 프로 농구 협회다. 이 협회는 아시아(홍콩 및 필리핀), 아프리카, 중국, 캐나다 등지에 총 7개의 현지 사무국을 두고 있다.
NBA의 규칙은 국제 농구연맹(FIBA)이 제정한 농구 규칙과 조금 다른점이 있다.
3점슛 라인이 50cm정도 더 멀다. NBA의 3점슛 라인 거리는 7.24m로 한 때는 FIBA의 규정보다 1m나 더 멀었으나, 현재 FIBA나 KBL 모두 3점슛 라인을 50cm정도 늘렸다.
게임시간이 쿼터당 12분. 도합 48분 경기를 한다. 이 때문에 타임아웃도 1개 더 많고, 파울 아웃도 5반칙이 아니라 6반칙이다. 또한 팀 파울 기준도 4개가 아닌 5개이다.
경기 중 선수가 타임아웃을 부를 수 있다.
벤치에 총 13명의 선수가 앉을 수 있다.
수비 3초룰이 운영되고 있다. 대부분의 NBA룰이 FIBA에 흡수되어 국제 공인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중국 CBA 리그외에는 수비 3초룰은 운영하고 있지 않다. 이는 KBL에서도 포기할 정도.
보편적으로 홈 유니폼은 밝은색, 어웨이는 어두운 색의 유니폼을 입는다. 그러나 2010년대 이후로는 이런 홈, 어웨이 유니폼의 구분이 어렵고, 팀별로 워낙 다양한 색상의 유니폼이 있다보니 다른 스포츠와는 다르게 유니폼 색만으로는 홈, 어웨이를 구분하기 힘든 수준. 가끔은 홈 팀이 어두운 색, 원정팀이 밝은색을 입을 때도 있다. 특히 블랙 프라이데이에는 홈 팀이 검정색 유니폼을 입는다. 2017-18시즌을 앞두고는 협회 에디션 - 아이콘 에디션 - 스테이트먼트 에디션 - 시티 에디션으로 유니폼을 정의해서 아예 홈, 원정구분이 사라졌다. 한국 축구에서 정의하는 대로 주 유니폼(협회 에디션), 제 X 보조 유니폼으로 옮기는 게 그나마 정확하다.
NBA의 인기로 인해 표준농구 규칙이 NBA기준으로 바뀐 게 많다. 이전에는 축구와 마찬가지로 1st half, 2nd half로 진행되었으나 4쿼터로 운영되고 매우 익숙한 3점슛 라인도 1979-80 시즌부터 도입하여 활용하던 것을(ABA기준으로는 1961년) 88년 서울 올림픽부터 처음 도입했다. 2001년까지는 지역방어가 금지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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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는 경기일정이 빡빡하기로 유명하다. 정규 시즌만 25주간 82경기를 치른다. 평균적으로 1주일에 4경기 꼴로 경기를 치르며 백투백(2일 연속 경기) 일정도 간간히 있는데다 정규경기 시간도 8분 더 길다.
다만 과거에 비하면 선수들의 평균 출장시간이 상당히 줄었다. 2018-19시즌이 진행중인 3월 2일 기준으로 NBA에서 가장 오래 뛰는 선수는 제임스 하든과 브래들리 빌로 37.4분, 36분대가 두명에 35분 이상 뛰는 선수는 모두 12명이다. 그러나 1997-98시즌을 보면 41.4분을 뛴 마이클 핀리를 선두로 무려 7명이나 40분 이상 뛰고, 38.8분이나 뛴 마이클 조던이 17위, 38.4분을 뛴 게리 페이튼이 20위일 정도로 엄청나게들 뛰었다.
시간을 10년 정도 더 돌려서 NBA 역사상 가장 페이스가 빠르고 피지컬했던 1980년대의 87-88시즌을 보면 체력부담 때문인지 90년대보단 적지만 2010년대보단 훨씬 많아서 1위 조던이 40.4분, 39분대만 네명에 톱 20 전원이 36.6분 이상 뛰었다. 그 다음시즌도 40분대의 조던이 1위, 전 시즌은 래리 버드가 1위로 40분대였다. 게다가 당시는 시즌 후반 체력 보강 차원에서 결장이란 개념은 있지도 않았기에 조던은 저러면서 둘 다 전경기 출장, 버드는 부상으로 8경기만 빠졌을 뿐이었다. 게다가 보스턴같은 팀이 팀에 대한 프라이드가 엄청난 팀은 케빈 맥헤일같은 선수가 발의 뼈가 부러졌음에도 수술을 미루고 플레이오프를 전부 치르는, 그것도 39분씩 뛰는 미친 짓을 하다가 선수생명을 깎아먹기도 했다. 뭔가 전체적으로 엄청나게 터프한 시기 (...)인데다 관리도 못 받다보니 전반적으로 지금보다 훨씬 선수생명이 짧은 선수들이 많았다. 버드는 10년차에 몸이 아작나 마지막 세 시즌은 악으로 깡으로 버틴 수준이고 맥헤일과 아이제아 토마스는 둘 다 13시즌, 빌 레임비어는 14시즌만에 GG를 쳤다. 물론 카림 압둘자바, 로버트 패리쉬처럼 롱런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매우 드물었고, 유타의 말론&스탁턴은 80년대라기보단 90년대 선수들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