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필모라x

반응형

필모라x

 

영상 편집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컷 편집과 이펙트 편집 등이 있다. 컷 편집은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지원하지만, 이펙트 편집은 애프터 이펙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해야 한다. 컷 편집은 화려한 영상 효과 없이 클립을 음악과 맞춰서 편집해 대표적으로 VLOG 같은 부류에서 많이 쓰인다. 이펙트 편집은 영상에 각종 이펙트를 넣어서 편집하는 것으로 CG 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애프터 이펙트와 누크 정도.

 

필모라x



애프터 이펙트는 사실 강력한 모션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제작에 많이 쓰이는 툴이기 때문에, 프리미어 프로가 가지고 있지 않은 "디자인 제작"에 용이하다. 따라서 애프터 이펙트로 로고, 자막, 효과, 간단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여 mov 파일로 뽑아낸 뒤 프리미어 프로로 가져와서 기존 편집하던 영상들과 합쳐 최종 마무리하는 것이 많이 쓰이는 방식이다

위와 같은 고급 편집 툴은 초보자가 사용하기엔 어렵고, 입문하기 힘들기 때문에 모바일에서 사용할 수 있는 키네마스터나, 비바비디오 등의 프로그램도 있다. 하지만 이 두 프로그램  은 모바일의 한계로 다양한 효과와 세밀한 편집이 힘들고, 영상에 워터마크가 붙는다는 점이 있다.

 

 

 

필모라x 바로가기 링크 : https://filmora.wondershare.kr/

 

 

컷 편집을 이해할 때 가장 쉬운 예는 뉴스의 단신이다. 단신은 앵커가 뉴스를 소개하는 멘트를 한 뒤 기자에게 넘기고 화면이 전환되는 방식이 아니라, 직접 시청자들을 바라보며 원고를 읽다가 화면이 전환되는 짤막한 방식의 뉴스인데, 아주 길어봐야 1분 내외인 단신에는 인터뷰나 싱크, 기자의 온마이크 스탠드 업이 없고, 앵커가 뉴스를 죽죽 읽기만 한다. 그 짧은 뉴스의 스토리텔링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관련 영상[4]을 기사의 흐름에 맞게 이어붙여야 하기 때문에, 완성도 높은 단신은 컷 편집의 교과서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컷 편집은 영상 편집의 시작과 끝이라고 할 수 있다. 위의 단신 예를 들었듯이, 비디오는 아주 간단한 "하얗게 물들이기" 와 같은 전환 효과(Transition) 같은 게 전혀 없이도 충분히 완성될 수 있다. 영상 편집을 처음 배워보려는 사람들이 가장 고민하는 것이 잘라놓은 클립 하나하나를 어떤 방식으로 연결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자연스러운 연결을 위해 여러 가지 전환 효과를 검색하고 찾아보고, 프리셋을 다운받는 등 노력을 많이 하는데, 컷 편집에 익숙해지면 영상 전환 효과가 그렇게 많이 쓰이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영상 편집을 처음 배울 때는 자연스러운 컷 편집으로 장면의 전환을 연습하고 효과는 나중에 손을 대도 아무런 지장이 없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