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 세나
세나는 어린 시절부터 초자연적인 검은 안개에게 쫓기는 저주에 걸렸고, 이 때문에 빛의 감시단이라는 성스러운 결사단에 들어가 검은 안개를 퇴치하려 맹렬히 싸웠지만 결국 죽음을 맞고 말았다. 세나의 영혼은 잔인무도한 악령 쓰레쉬의 랜턴에 갇혀버렸다. 하지만 랜턴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던 세나는 검은 안개를 이용하는 법을 알아냈고, 새로운 생명을 얻어 되살아났다. 과거의 자신과는 완전히 달라진 채… 이제 세나는 검은 안개가 스스로를 물리치게 하는 방법으로 검은 안개를 퇴치하려 한다. 세나의 유물 무기가 불을 뿜을 때마다, 검은 안개에 희생된 영혼은 구원을 받는다.
루시안은 자신이 따랐던 빛의 감시자 유리아스의 아들이자 사랑하는 남편. 쓰레쉬는 자신의 영혼을 납치했던 악령이다. 헤카림의 경우 직접적인 관계는 없으나, 자신의 저주가 몰락한 왕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엮이게 될 수도 있다. 그런 것과는 별개로 헤카림과의 첫 조우 시 대사를 보면 말을 꽤나 좋아하는 듯. 남편인 루시안도 말을 좋아하지만 헤카림은 질색하는데 세나는 헤카림을 보고도 말을 떠올리며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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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팅 패시브가 있어서 쓰레쉬처럼 성장 공격력이 0이다. 대신 루팅 패시브로 사거리와 공격력, 치명타 확률을 올릴 수 있다.
출시 초기에는 체력이 원딜 평균이었으나 너프 후에는 유틸형 서포터 급의 체력을 갖게 되었다.
패시브로 사거리를 무제한으로 올릴 수 있는데도 기본 사거리가 600으로 최상급이다. 애쉬, 애니비아랑 동급으로, 1렙 기준 공동 3위다. 이것 때문에 영혼을 충분히 수급한 세나는 평타 사거리를 바탕으로 둥지 바깥에서 바론이나 용을 치거나 미니언이 없는 상태로 타워 철거가 가능하다.
기본 공격 속도는 0.3으로 엄청나게 처참하지만 공속에 +208.3% 보정을 받아 1렙 공격 속도는 0.625이 된다. 일반적인 챔피언은 1렙 공격속도가 곧 기본 공격 속도이자 공격 속도 계수인데 세나는 패시브 덕분에 케이틀린과 함께 특이 케이스. 아이템이나 룬, 레벨 업 등으로 인한 추가 공격 속도는 1렙 공격 속도 0.625가 아닌 기본 공격 속도(공속 계수) 0.3에 비례하여 책정되는데 이는 매우 긴 사거리+패시브로 인한 엄청난 성장력에 대한 페널티이다. 그러나 성장 공격 속도가 +4%로 최상위권이다.